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전혜진은 1997년 미스코리아 경남 선 출신으로 1998년 영화 <죽이는 이야기>의 춘자역으로 데뷔하였습니다. 시청자들에게 본격적으로 각인시킨 대표작품은 <미안하다 사랑한다>, <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>, <비밀의 숲2>입니다.
이선균 전혜진 부부의 러브스토리는 대학시절로 거슬러 올라갑니다. 전혜진씨는 연극무대에서 유명한 배우였고, 대학로 전지현이라 불릴정도로 외모와 연기력으로 인기가 많았습니다. 이선균도 전혜진의 무대를 보고 첫 눈에 반했지만 만날 기회가 없었는데, 마침 전혜진과 같은 극단의 친구가 극단 회식에 이선균을 초대하며 두 사람의 인연이 시작되었습니다.
당시 이선균은 단역 배우로 활동하고 있었는데, 급하게 회식 자리를 떠나기 전 먼저 전혜진씨에게 전화번호를 물었고 당황스러웠지만 번호를 주고받은 후 연인이 되어 7년의 연애 끝에 결혼하게 되었습니다.
전혜진은 이선균과 1살 차이로 이선균이 연상이고 슬하에 아들 둘을 두고 있으며 장남 ‘이룩’군은 2009년생, ‘이룬’군은 2011년생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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